김석윤 감독이 댄스씬 춤을 이수근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석윤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댄스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수근이 춤을 짰다며 현장에 이수근이 올 수 없어 자신이 직접 알려줬다며 “전문적인 춤이 아니었고 이수근 씨가 워낙 다양한 경험이 많으셔서 과하지 않은 코믹한 춤을 잘 만든다. 그래서 부탁을 했고 몇 가지 영상을 보내줬고 김명민 씨와 오달수 씨가 익히셨다. 제가 하는게 따라하기가 쉬울 것 같아서 제가 알려드렸다.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명민과 오달수가 현장에서 직접 댄스를 보여줘 폭소케 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오는 2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