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와 산드로 영입전 승리...이적료 725억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1.03 11: 41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유벤투스의 풀백 알렉스 산드로 영입을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25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드로를 우선 순위에 올려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맨유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그러나 브라질 출신 산드로의 영입 승자는 첼시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산드로를 지키기 위해 이썼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산드로와의 재계약 문제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매물로 내놓았다. 대신 유벤투스는 레버쿠젠의 웬델을 대체자로 보고 있다.
한편 맨유는 산드로를 놓칠 경우 토트넘의 대니 로즈와의 계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