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3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애견인 아이돌 6인과 함께 반려견이 출연할 예정이다.
‘주간아이돌’은 2018 첫 방송 특집으로 ‘아이돌&반려견“편을 예고, 특히 세븐틴의 멤버 민규는 다른 아이돌과 달리 팬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반려견 ‘아지’를 최초 공개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세븐틴 민규는 반려견 ‘아지’를 최초 공개하기 위해 9년 만에 가장 먼 거리의 동반 외출로 주간아이돌에 방문했는데 강아지와 함께 블랙 슈트까지 맞춰 입고 등장해 설레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그러나 그런 민규의 마음과 달리 ‘아지’는 등장부터 엄청난 속도로 스튜디오를 탈출을 시도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후에도 민규의 반려견은 시도 때도 없이 민규의 몸을 타고 올라가거나 품을 벗어나는 등 주인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들에 시작부터 진땀을 뺐다.
이후 아이돌 애견인 6인은 반려견들과 함께 특급 선물세트를 건 ‘아이돌 강아지 경연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친밀도 테스트부터 흥 폭발 대결까지 다양한 게임이 이어졌다. 이에 민규를 포함한 출연자들은 자유분방한 반려견들을 게임에 참여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민규의 반려견 ‘아지’가 특별한 재능을 자랑하며 진땀 빼던 민규도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고.
한편, 세븐틴 민규의 ‘아지’뿐만 아니라 EXID 정화, 세븐틴 도겸, 몬스타엑스 민혁&주헌, 청하의 반려견들이 등장,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MC들과 출연자들을 사로잡은 개성 만점 매력도 공개 될 예정이다.
이날 최초 공개되는 반려견 ‘아지’와 세븐틴 민규의 환상 케미는 오늘 1월 3일(수)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