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곧 기용할 수 있을 것".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2라운드 토트넘과 홈 경기서 0-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스완지는 승점 16점으로 EPL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카를로스 카르바할 스완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카르바할 감독은 경기 후 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보니와 아브라함을 곧 기용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기성용 역시 마찬가지다"며 "이들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들이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이날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최근 5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카르바할 감독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할 선수가 없었다. 카일 노턴은 징계를 받았고 앙헬 랑헬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빠졌기 때문이다. 기용할 스트라이커도 없었다"며 이날 패배를 아쉬워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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