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역주행 히트곡 '선물' 부르다 감격의 오열..팬들 떼창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03 09: 16

멜로망스 김민석이 폭풍 오열로 팬들의 또다른 관심을 받았다.
멜로망스는 지난 2017년 12월 29일부터 31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첫날 멜로망스 김민석은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선물’을 택했다. 그러다 그는 "저야말로 항상 선물을 받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정동환도 재미있게 상황을 전환하려 했지만 감정이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팬들의 ‘그만 울어요’ 하는 말에도 김민석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팬들이 대신 ‘선물’을 부르며 떼창의 감동 속에 공연이 끝났다. 평소 ‘김시몬스’라는 별명으로 흔들리지 않는 가창을 선보이던 김민석이 처음으로 ‘흔들리는 라이브’를 선보인 것이다.
이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영상으로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멜로망스에게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2017년 누구보다 ‘선물’ 같았던 한 해를 보낸 멜로망스는 2018년에는 더욱 폭넓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출연이 예고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 슈가맨 2'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공연, 페스티벌 등을 통해 다양하게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멜로망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