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건 크레이지' 페기 커민스, 향년 92세로 사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03 07: 52

 배우 페기 커민스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50년대 고전 느와르 영화 ‘건 크레이지’의 주인공에 빛났던 페기 커민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사망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커민스는 13세에 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B급 느와르 걸작인 ‘건 크레이지’를 통해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악마의 밤’으로 또 다시 팬층을 두텁게 했지만 주류 영화계에서 자리 잡지 못한 채 1961년 돌연 은퇴했다.

한편 페기 커민스는 1950년 윌리엄 허버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남편은 지난 2000년 사망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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