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전노민을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는 강철기(장현성 분)가 경찰서를 찾아와 진회장(전노민 분)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김종삼(윤균상 분)은 강철기(장현성 분)에게 진회장(전노민 분)을 죽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봤다고 고백했다. 김종삼은 자신을 찾아온 강철기에게 "아저씨가 진 회장님 죽이는 거 다 봤어"라고 말했고, 강철기는 "그랬구나"라고 담담하게 답한다. 김종삼은 너무 "조작된 거나 그런 거 아니야? 대체 왜 그런 거야"라고 물었고, 강철기는 "일단 먹자. 나랑 마지막 만찬이니까 일단 먹자"고 말했다.
김종삼은 장필성부터 잡자고 말했지만 방법이 없는 상황. 강철기는 "장필성을 어떻게 잡을 건데"라고 물었다. 박수칠(김희원 분) 역시 "강철기부터 잡으면 혼자 독박 쓸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철기는 경찰서를 찾아와 "제가 진정길 회장을 죽였다. 그날 옥상에서 죽였다"고 자수했고, 진진영(정혜성 분)은 분노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