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이 액션 킹, 퀸으로 강동원과 하지원을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 스타-2018 대박 안내서'에서는 무술 감독 정두홍이 출연했다.
이날 정두홍이 액션 배우 베스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조정석에 대해서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액션의 정석이다, 태권도 선수단 출신"이라고 말한 것.
이어 설경규에 대해서는 "카메라 밖에서는 최고의 몸치인데, 카메라만 켜지면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며 칭찬했다.
특히 유일한 여자배우로는 하지원을 꼽으면서 "리스펙트 할 정도다, 걱정했는데 액션신 촬영하니 직접 와이어 액션을 지시하더라, 대역없이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우성 역시 중국 스턴트 맨이 도망갈 정도로 액션 신을 잘한다면서 "인성이 정말 좋다 형이라 부를 정도"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강동원에 대해서는 "액션 선이 부드럽고 아름답다"면서 멋진 폼이 나온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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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