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구원 찾아간 한진희 봤다 '충격'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02 19: 52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한진희를 우연히 보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27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분)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민지석(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야는 가족들에게 3차 면접에서 떨어진 소식을 전했다. 속이 상한 우양숙은 "쓸모 없다"며 독설했고 최고야는 "고졸이라 떨어졌다. 내가 그동안 다 먹여살렸는데 왜 쓸모없냐"며 오열했다.

결국 속이 상한 최고야는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갔고 우연히 민지석과 마주쳤다. 민지석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최고야는 "영원히 잊지 않겠다. 고마웠었다. 어디서든 행복해라"며 인사했다.
그러나 민지석은 마지막 인사인 듯한 최고야의 말에 섭섭해했고 "그래 잘 살아라. 더는 힘들지 말고"라며 그의 행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최고야가 했던 말을 곱씹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최고야는 민지석을 찾아간 최태평(한진희 분)과 우연히 마주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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