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가 결방을 마무리하고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파업 후 첫 녹화를 재개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KBS2 '해피투게더3'는 10주간의 장기 결방을 끝내고, 오는 4일 정상적으로 방송을 재개한다. 특히 파업 후 첫 녹화 재개도 준비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14일에 파업 후 첫 녹화가 예정돼 있다. 게스트가 전부 확정되지 않아서 섭외 및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보이그룹 워너원 컴백 기념으로 촬영된 녹화분은 다음주 11일부터 전파를 탈 계획이다. 당시 촬영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KBS 새노조) 측이 예능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일부 제작진들은 지난 1일부터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제작 현장에 돌아갔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KBS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