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부부, "각자 자리에서 최선 다하겠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1.02 16: 18

오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신년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일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신년 인사와 함께 웨딩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화보 두 사람은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빛을 주고받으며 설렘 가득한 화보를 완성했다. 
추가 공개된 화보 역시 텅 빈 야구장을 배경으로 단정한 예식복을 차려 입은 채 서로의 손을 잡으며 바라보고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담겨 있다. 특히 배지현 아나운서는 넥카라가 달린 클래식한 A라인 드레스로 지적이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waw@osen.co.kr
[사진]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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