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18 시즌권과 티켓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8시즌 부천FC1995의 시즌권은 기존 VIP석, 일반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석은 티켓북 형태로 판매된다.
먼저 부천FC1995의 정규리그 18경기(예정)와 FA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VIP 시즌권(50만 원)과 일반 시즌권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일반 시즌권의 경우 성인(10만 원), 청소년(5만원), 어린이(2만 원)으로 대상을 세분화 했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연간 시즌권과 함께 시즌 회원만 소장할 수 있는 시즌 회원 머플러(선착순 300명)를 증정하고, 추가로 랜야드(목걸이 줄)와 레드바코드(부천FC1995 복합 팬서비스 공간) MD 이용권, 일반석 프리티켓 등의 사은품과 함께 후원가맹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VIP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18시즌 홈유니폼 교환권과 함께 스페셜 기프트와 장내 VIP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2018 시즌권은 구단 엠블럼 상단에 있는 연고지명(BUCHEON)과 부천 축구의 역사를 함께해 온 부천종합운동장의 모습, 그리고 시민 스스로가 클럽의 주인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는 ‘IT’S MY CLUB’ 문구를 담은 2018시즌 멤버십 로고 이미지를 제작하여 디자인 단계에서 부터 진정한 시즌 회원의 의미를 담고자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권 구성품을 수령할 패키지 박스 또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종이 박스 형태가 아닌 원형의 철제 틴케이스로 제작해 고급스러움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2018시즌부터는 특석 전 좌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특석을 시즌권이 아닌 티켓북 형태로 변경해 판매하고, 구매한 티켓북을 홈경기 당일 광장 매표소 내 특석전용창구에서 제시하면 좌석이 배정된다. 일반석 티켓북은 이전과 동일하게 구입한 티켓북으로 바로 입장 가능하고 비지정좌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