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컴백부터 예능까지"…워너원의 첫 '골든 에이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02 16: 01

"끝이 아닌 황금기"를 예고한 워너원이 2018년 야심찬 각오 속 새 시작을 알렸다. '골든 에이지'를 자처한 워너원의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연말 시상식을 끝낸 워너원의 잠시간의 휴식 후 본격 달리기에 나선다. 워너원은 남아있는 연말 시상식을 마친 뒤, 올 상반기 예정된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최근 워너원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1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만큼, 멤버들의 의견이 존중되는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2017년을 보냈던 워너원인만큼, 올해에는 그들의 컨디션과 의견을 최우선 존중하며 컴백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하게 컴백하기보다는 완벽히 준비가 됐을 때 나오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음악은 물론 다양한 활동 전반에 있어서도 멤버들의 의견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MBC '발칙한 동거' 새 멤버로 합류했고, 그동안 개별 활동과 연이 닿지 않았던 멤버들 역시 본격적으로 예능 및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동안 팬들이 느꼈을 아쉬움을 최대한 해소하겠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 공백기처럼, 해외 공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 후 단숨에 국내 팬덤을 쌓아올리며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워너원은 해외 인기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 활동에 우선을 두되, 해외 투어 및 공연을 이어가며 해외 팬들도 함께 만날 계획이다. 
이에 워너원은 1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골든 에이지'를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한층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워너원 측은 2일 OSEN에 “워너원의 2018년은 그들의 끝이 예견된 해가 아닌 이전 해에 화려하게 데뷔해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이들의 ‘황금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티저”라며 이번 영상을 설명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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