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김영웅이 경찰서에서 맞붙었다.
새해 벽두부터 조정석과 김선호의 쫄깃한 수사담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강력2팀 팀원들인 차동탁(조정석 분)과 박동기(김영웅 분)가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과격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것.
어제(2일) 방송된 ‘투깝스’에서는 차동탁과 사기꾼 영혼 공수창(김선호 분)이 16년 전 억울하게 묻힌 사건을 추적하면서 감춰졌던 진실이 점차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그룹 조민석(장인섭 분)의 뺑소니 범죄를 덮으려는 고위급 관계자들과 여기에 박동기가 연루되면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기미를 보이고 있는 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동탁과 박동기 사이에 심각하고 날선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박동기의 멱살까지 잡아챈 차동탁을 통해 이들의 대치가 신경전을 넘어 몸싸움까지 이어질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거친 상남자들이지만 의리와 팀워크만큼은 끈끈했던 강력2팀이기에 두 남자가 대립 중인 상황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차동탁과 박동기가 불화를 겪게 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두 남자는 공고하게 다져져있던 강력2팀의 팀워크를 깨는 초유의 사태를 발발 시킬 것인지 또 이들의 갈등은 앞으로의 사건 해결에 어떤 영향을 초래할지 오늘(2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정석의 분노로 가득 찬 김영웅 멱살잡이 현장은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 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