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측이 새해 첫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것과 관련 "새해 선물을 드리고자 한 아티스트의 마음이 전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지난 1일 0시에 싱글 ‘겨울소리’를 공개 후 오늘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총 8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첫 곡에 이어 첫 번째 음원차트 1위 올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효신의 ‘겨울소리’는 0시 음원 공개로 음원차트 성적에 불리하게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박효신의 음원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겨울소리’는 박효신의 자작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박효신과 김이나의 작사가 추운 겨울임에도 포근한 겨울밤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에 오케스트라와 40인 합창단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영화와 같은 기승전결까지 느껴지는 명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겨울소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선물을 드리고자 한 아티스트의 마음이 전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음원차트 올킬 소감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글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