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개띠들의 비상"…현빈부터 수지까지 ★새해인사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02 11: 15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가 밝았다. 모두들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잡는 가운데,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다 스타들 역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다짐하고 있다. 개띠 스타들부터 2017년 대세 스타들까지, 이들이 밝히는 2018년 각오를 들어본다. 
◆수지부터 설현까지…개띠 가수들의 비상
가수 겸 배우 수지는 "2018 무술년 황금 개띠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내가 개띠이기도 해서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조금 더 남다르다"며 "황금 개띠해인 2018년에도 가수, 배우로 더욱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다. 준비 중인 계획에 따라 좋은 노래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대세스타 설현 역시 "2018년에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2017년이 다음 단계를 위한 디딤돌이었던 한 해였다면,  2018년엔 AOA 앨범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병행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며 "스스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묵묵히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면서 성장해나갈테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갓세븐 진영과 B1A4 진영 동갑내기 동명이인 스타들도 개띠 해를 맞아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갓세븐 진영은 "무술년 황금개띠를 맞아 많은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 무엇보다 갓세븐에는 같은 황금개띠 멤버 잭슨이 있어서 2018년이 더욱 의미있고, 또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며 "부담 갖기보다는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행복한 2018년 꾸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원에이포 진영은 "2017년은 정신없이 보냈던 한 해였다. 올해는 2017년을 발판 삼아 더욱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손나은 역시 "2018년은 개띠의 해다. 올해 더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을 할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2018년 한 해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YP 밴드 데이식스 원필, FNC 밴드 엔플라잉 차훈 김재현 역시 개띠 스타다. 원필은 "황금개띠라고 하고 무술년이라 하는 2018년이 찾아왔다. 같은 띠를 가진 새해인만큼 더 의미를 두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행동하는 김원필이 될 것"이라며 "2018년에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설레는 일이 많이 생겨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 행복해요. 우리 모~두!"라 밝혔다. 
차훈은 "2018년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서 조금 더 새롭게 맘을 다잡은 것이 있다. 지난해 우리 팀이 새롭게 5인조로 달라지지 않았나. 새해에는 엔플라잉 멤버들과 훨씬 더 발전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2018년은 라이브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현빈·이시언·신동욱, 개띠 배우의 올해는?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면 늘 함께한 사람들, 추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2017년은 '공조'와 '꾼'으로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영화 '창궐'과 '협상'을 통해 여러분을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역시 2017년 신스틸러 배우이자 예능 스타로 주목받으며 행복한 한 해를 보낸 터. 그는 "꽉 찬 한 해를 보내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매 순간 즐겁고 행복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배우 복귀를 알린 신동욱 역시 올해를 맞는 소감 남다르다. 그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며 "계획이란 건 언제나 흐트러지기 마련이더라. 그래도 하루하루를 소중히 써서 조금씩 더 발전해 나가고 싶다. 그래서 돌이켜 봤을 때 나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한 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개띠는 아니지만"…대세들의 2018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계상은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김과장'으로 배우 반열에 당당히 오른 2PM 준호 역시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2PM 활동, 일본 솔로투어, 한국 첫 솔로앨범 등 쉼없이 달려왔다"며 "2018년 목표는 늘 똑같다. 언제나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류준열 역시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고 말했고, 유지태 역시 "올해도 좋은 작품을 만나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싶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2018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완연히 대세 반열에 오른 박나래에게 2018년은 더욱 소중한 한 해가 될 수 밖에 없다. 박나래는 "꿈만 같은 2017년 열심히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뿌듯하다. 올해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더 아름다워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성공적으로 방송 복귀를 알린 박시후는 "'황금빛 내 인생'에 캐스팅되고 촬영하면서 40%가 넘는 시청률을 얻고,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다. 새해에는 일단 '황금빛 내 인생'을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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