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월화·수목드라마 5주 결방...3월 초 재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2 11: 28

MBC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가 오는 1월 말부터 약 5주간 결방한 후 3월에 재개된다.
2일 오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월화드라마와 수목 드라마가 현재 방영 중인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를 끝으로 1월 말 정도부터 결방을 하고 3월 초 재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방 기간은 약 5주가 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방영 일자를 맞추기 위해 서둘러 작품을 편성할 수는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편성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결방 이유를 전했다.

또한 “결방 중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관련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주말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가량 총파업을 진행했으며 11월부터 드라마국이 재가동돼 올해 초 편성에 대한 우려를 받아왔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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