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비긴어게인2’ 마지막 멤버로 합류할까.
2일 김민석 측 관계자는 OSEN에 “‘비긴어게인2’ 출연을 확정짓지 않았다.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시즌1 노홍철과 같은 MC 역할을 제안 받았는데 이를 두고 논의 중인 상황이다.
노홍철은 버스킹 멤버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사이에서 시청자의 입장으로 이들의 음악을 듣고 반응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내기도 하고 특유의 예능감으로 재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비긴어게인2’는 출연자들이 유럽을 여행하며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자우림의 김윤아, 박정현, 악동뮤지션의 수현, 로이킴, 슈퍼주니어-M의 헨리, 하림, 윤건, 자우림의 이선규 등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김민석이 출연을 결정할 경우 버스킹 멤버들과 음악적 소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석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 출신으로 노래와 기타 연주가 가능하다.
한편 ‘비긴어게인2’는 김윤아, 박정현을 중심으로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버스킹을 한다. 팀 구성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윤건은 김윤아와, 악동뮤지션의 수현은 박정현과 팀을 이뤄 버스킹을 할 계획이다.(12월 28일 단독) 나머지 멤버들의 팀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긴어게인2’ 멤버들은 1월 초 유럽으로 출국한다. 두 팀은 각각 다른 나라에 방문해 버스킹 여행을 진행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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