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에이미 와인하우스 父 "딸의 영혼 집에 자주 온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02 08: 17

6년 전 세상을 떠난 팝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아버지가 딸의 영혼을 자주 본다고 밝혔다. 
고인의 아버지인 미치는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딸의 영혼이 영국 켄트에 있는 집에 자주 방문한다. 3년 후 딸은 정신적인 혹은 육체적인, 어떤 형태로든 완전히 돌아올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의 영혼은 내 방 내 침대 끝에 앉아 있는다. 나를 바라보는 딸의 영혼에게 '괜찮냐'고 묻기도 한다.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딸이 집에 있다는 생각에 위안이 된다"고 덧붙였다. 

뛰어난 음악성을 보였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11년 7월 23일 이곳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그의 아버지는 "딸의 영혼은 매년 생일인 9월 14일 더 자주 등장한다"며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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