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와 원진아가 첫 뽀뽀 이후 어색함 속에서 서로의 손을 꼭 마주 잡았다.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극본 유보라)'에서는 문수(원진아 분)와 강두(이준호 분)의 달달한 키스 후폭풍이 그려졌다.
이날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같이 지샌 문수와 강두, 특히 문수가 잠에서 깨자, 강두는 "가자"며 손을 내밀었고, 그런 강두의 손을 문수는 꼭 잡았다.
함께 버스를 탑승, 문수는 "술 냄새나냐'며 걱정했다.
강두는 "머리가 작아서 그런거냐, 남들보다 기억하는 용량이 좀 부족하냐"며 어제 키스를 회상, 문수는 "어제 미친 짓 한 거냐"며 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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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