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혜민스님 "난 초딩 입맛, 라볶이·짜장면 좋아해" 반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01 21: 58

혜민스님이 반전 입맛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신년특집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혜민스님과 장서희가 출연했다.
이날 혜민스님은 채식주의 냉장고라 밝히면서, 비공식적 달걀과 오신채는 허용하지만, 육류와 생선류 금지하고 있다며 식단을 전했다. 

특히 스님은 "입맛은 초딩입맛"이라면서 "분식이나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라볶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볶이 어묵에 대해서는 "날 힘들게 한다, 고민 끝에 몰래 먹는다"며 거짓말을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으며, 김밥들의 천국을 아주 사랑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배달 음식에 대해서는 "중국집 좋아하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유니 짜장으로 시킨다"면서 "고기배고 양파만 넣어서 먹는다"며 남다른 팁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