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고졸이라는 이유로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면접에서 떨어진 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평(한지희 분)은 나라(최수린 분)에게 고야가 자신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바로 끊어버렸다. 고야는 3차 면접을 보러 갔고 전화를 받으려다 핸드폰을 떨어트려 박살이 났다.
최종면접을 보러 간 고야는 실기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대학 중퇴라는 이력이 걸림돌이 되었고 고졸은 입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결국 탈락하게 됐다. 고야는 면접장을 나오며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태평은 양숙(이보희 분)의 수술을 앞두고 찾아온 고야에게 모진 말로 상처를 준 채 내친 것을 회상하며 슬퍼했다. 사라(금보라 분)는 태평이 찾아온 후 앓아누웠고 지석(구원 분)에게 절대 나라를 만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지석은 듣지 않았다.
고야의 취직을 찰떡같이 믿고 있는 가족들은 축하파티를 준비했고 고야는 차마 집으로 들어갈 수 없어 밖을 맴돌다 결국 집으로 들어가 엄마 양숙과 마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