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
맨시티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파크에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승행진이 18승에서 중단된 가운데 29경기 무패행진은 이어갔다.
그러나 문제는 주요 선수의 부상. 이날 선발로 나선 가브리엘 제수스는 전반 10분 당한 무릎부상으로 21분 경기장을 떠났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제수수는 최대 2개월까지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1일 "제수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그 부상으로 최대 2개월까지 복귀가 힘들 수 있다. 3월까지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제수스는 1~2달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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