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등→15등" 박수민, '믹스나인'서 기적 일으켰다..데뷔할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01 11: 52

 ‘믹스나인’ 박수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메이션 배틀 베네핏 점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한 참가자들의 2차 경연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소속 박수민은 15위를 차지하며, 두 번째 컷오프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박수민은 지난 포메이션 배틀 경연에서 본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곡 S.E.S의 ‘I’m your gir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입덕을 유발하는 상큼발랄한 과즙미를 마구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데도 성공했다. 
‘아이돌 최적화 캐릭터’라는 양현석의 극찬이 있었을 만큼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펼친 박수민은 팀내 득표수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고, 2차 경연 순위도 이전보다 대폭 상승한 15위에 안착했다.
가파른 상승세로 데뷔조 진입에 성큼 다가선 박수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잠재력과 스타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의 ‘믹스나인’ 순위 판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어떤 무대든 완벽하게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콘셉트 소화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에, 신곡 음원 배틀로 꾸며질 박수민의 3차 경연 역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회 업그레이드된 미모와 실력으로 데뷔조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박수민이 출연하는 JTBC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TBC ‘믹스나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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