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예대상',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시청률 1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01 11: 13

 ‘2017 SBS 연예대상’이 지상파 3사 연말 연기-연예-가요 시상식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 주간, 2017년 방송가를 총 정리하는 지상파 3사의 연기-연예-가요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요 축제와 시상식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린 가운데, ‘2017 SBS 연예대상’이 3사 연말 시상식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0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7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14.1%, 2부 14.6%, 최고 시청률 18.2% (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1부 13.1%, 2부 13.8%)을 기록했다.

‘SBS 연예대상’에 이어 ‘KBS 연기대상’과 ‘MBC 방송연예대상’, ‘SBS 연기대상’이 그 뒤를 차지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은 1부 11.2%, 2부 12.2%로,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9.5%, 2부 11.9%으로 나타난 것. 또한 ‘SBS 연기대상’은 1부 9.0%, 2부 9.6%, 'SBS 가요대전'은 1부 6.3%, 2부 9.2%, 'MBC 가요대제전'은 1부 6.6%, 2부 7.2%, 'KBS 가요대축제'는 1부 6.4%, 2부 6.1%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SBS 예능은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졌다. 스테디셀러 ‘런닝맨’, '정글의 법칙', ‘백년손님’, '불타는 청춘'부터 현존 최고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규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싱글 와이프'와 인기리에 시즌을 마친 ‘K팝스타6’, ‘판타스틱 듀오2’까지 고루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으며 2017년 예능 트렌드를 선도했다. ‘2017 SBS 연예대상’이 올 한해 SBS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상식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2018년, 올해의 SBS 예능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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