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인 배우 신성일이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전설, 신성일을 말한다' 편으로 진행돼 신성일이 심장내과 전문의 이종구 등과 함께 출연했다.
앞서 지난 해 6월 신성일은 폐암 3기를 진단 받은 상황.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암 말기니 갑갑하더라도 지니고 간다"라면서 "내가 원치 않은 것이 몸에 들어왔으니 쫓아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나 나름대로 충실하게 건강하게 살고자 노력한다. 지금도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자신이 식단을 공개하며 전문의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