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새해인사] '막영애16' 김현숙♥이승준 "2018년에도 위안·행복 드릴게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01 10: 26

"2018년에도 막영애!"
10년을 넘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16'의 주인공 김현숙과 이승준이 OSEN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현숙은 1일 OSEN에 "2017년 각자의 자리와 입장에서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스스로 올 한 해도 수고많았다 토닥여주시고 저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위안을 드리고자 2018년에도 열심히 제 자리에서 달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1년 동안 특별한 사건 없이 지나간 것 같지만 그게 다 우리네 사는 인생인 것 같습니다. 영애씨에서의 저희 배우들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 자체도 행복인 듯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2007년 시즌1부터 지금까지 '막돼먹은 영애씨'를 이끌며 극 중 이영애 캐릭터로 10년을 이어가고 있다. 마니아층을 단단히 확보한 그는 이번 시즌16에선 워킹맘과 늦깎이 신부의 리얼한 고충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들 2018년에도 힘내시고, 항상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10년 넘게 노처녀로 구박(?) 받던 영애씨를 쟁취한 남자는 '작사' 이승준이다. 그는 "2017년은 '막돼먹은 영애씨'와 연말 연시를 함께 하게 되어 어느 해보다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변치않는 믿음과 애정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018년에도 계속 되는 '막영애 시즌16', 마지막까지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를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러면서 "'막영애'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쾌한 기운 받으며,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건강하고 희망찬 2018년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6'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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