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 함께)가 2017년 마지막 날 무려 10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날인 2017년 12월 31일 102만 9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853만 5273명. 이로써 지난 12월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13일만에 900만 돌파를 이루게 된다.
이어 12월 27일 개봉한 '1987'이 55만 7729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93만 9060명. '1987'은 새해 첫날이자 개봉 6일째인 1월 1일 200만 돌파를 해낸다. 한국영화의 완벽한 쌍끌이다.
'강철비'는 이날 11만 9995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401만 3096명. 개봉 18일째의 기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위대한 쇼맨', '극장판 포켓몬스트 너로 정했다!'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