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새해인사] 이시언 "연기에 예능으로 꽉찬 2017년, 매순간 행복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1 15: 30

황금개띠의 해를 맞은 개띠 배우 이시언이 더욱 꽉 찬 2018년을 예고했다.
배우 이시언은 2017년 누구보다 바쁘게 살았다. 지난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폭발적인 활동을 펼쳤던 이시언. 1월 MBC 단막극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로 2017년의 포문을 연 이시언은,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맨투맨’,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투깝스’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꽉 찬 한 해를 보냈다.
연기뿐 아니다. MBC를 주름 잡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1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시언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혜진과는 깐족 케미를, 2얼 기안84, 3얼 헨리와 장난기 넘치는 ‘얼간이 3형제’ 케미를 보인 이시언은 고향인 부산 친구들과도 특급 에피소드를 펼쳤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꽉 찬 2017년을 보낸 이시언은 OSEN에 “먼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꽉 찬 한 해를 보내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한 해였던 2017년을 회상했다.
이시언은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댓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사실 댓글들을 찾아서 잘 보는 성격은 아닌데 제 인스타그램 댓글은 자주 본다. 특정글이라기보다 이렇게 저에게 응원글을 남겨주시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팔색조 배우로서의 열의를 드러냈다. 1982년 개띠 배우인 이시언, 과연 그가 황금개띠의 해인 2018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감이 크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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