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과 손여은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배우 안내상과 손여은은 31일 생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안내상은 “‘언니는 살아있다’ 재미나고 신나게 찍었던 작품이다. 2004년도에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했는데 벌써 13년 했다. 그 와중에 계속 불러주셔서 연기를 하게 되는 이 복을 누구한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다. 맡은 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안내상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손여은은 “전혀 생각을 못해서 상을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작품을 하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좋은 연기자 되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2017 S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