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남편 지성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오프닝이 그려졌다.
‘피고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지성과 엄기준은 실제로 사이가 좋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성은 엄기준에 대해 “피고인을 하면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보영에게 지성과 잘 친하게 지내시냐고 물었고 이보영은 “네 아직까지는”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수지에게는 좋은 꿈 꿨는지를 물었고 수지는 “맨날 꿈을 꾸는데 어제는 꿈을 꾸지는 않았고 회사 실장님께서 여행가방을 싸는 꿈을 꾸셨다고 하는데 찾아봤는데 좋은 꿈은 아니라더라”고 답했고 이종석은 “저는 꿀잠 잤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2017 S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