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난 민폐만 끼쳐, 이제 겁이 난다" 눈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31 20: 36

빅뱅 승리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빅뱅 승리는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LAST DANCE' IN SEOUL'을 통해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빅뱅의 곡이 약 280곡이 된다. 그 안에 우리만의 추억이 있다"고 밝혔다.
승리는 "내가 여기 서있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겁이 많이 난다. 난 민폐만 끼쳤던 멤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내가 도움만 받은 것 같다. 회사나 스태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멤버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