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오늘 마지막 공연, 최고의 추억 만들자"..대성, 탑 파트 소화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31 18: 43

빅뱅이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팬들과 만났다.
빅뱅은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했다.
먼저 이날 빅뱅은 글리터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HANDS UP' '맨정신'을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드래곤과 승리는 서로 장난을 치며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대성은 '맨정신'에서 탑의 랩파트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으나 화려한 랩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오늘은 스페셜한 날인 만큼 재밌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승리 역시 "미친 듯이 놀자.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성은 "공연 중의 공연은 막공이다. 오늘 최고의 추억을 만들자"고 말했다. 태양은 "모두 놀 준비 됐냐"고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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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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