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과 하하가 배우 송지효, 전소민과 한팀이 되자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계 의리픽'을 진행한 가운데 강릉행 KTX를 떠나기 전 기차 앞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세찬은 “초등학생 친구가 '김종국 형이 제일 옷을 못 입는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김종국은 “나 어제 옷을 샀다”며 “근데 도난방지 태그를 안 떼줬다. 누가 보면 훔친 줄 알거 아니냐. 난 이거 훔친 거 아니다. 산 거다”라고 방송을 통해 사실을 밝혔다.
김종국은 하하와 열차 한 칸을 택했는데 그곳에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아이C. 우리 일이나 열심히 하자"고 파이팅을 외쳤다./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