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영입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연예 매체 TMZ는 31일(한국시간) "화이트 UFC 회장과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측과 논의는 복싱 프로모터가 되고 싶은 화이트의 목표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발단 이유는 간단하다. UFC가 메이웨더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일의 진행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 어쨌든 메이웨더가 UFC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TMZ는 "메이웨더 대리인에 대한 이야기 일뿐 UFC 입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라면서 "나는 복싱계 일원이 되고 싶다. 앞으로 여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이트 UFC 회장은 이미 복싱과 관련된 행사를 펼쳤다. 지난 8월 열렸던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이 그 것. 당시 둘의 대결은 UFC 룰이 아니라 복싱룰로 진행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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