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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승' 맨유, 2017년 끝자락에 무슨 일이?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새해를 앞두고 맨유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자리를 보존하지 못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승점 44에 그치면서 첼시(승점 45)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맨유의 하락세가 완연하다. 최근 4경기서 3무 1패로 힘을 못썼다. 리그컵 8강서 2부리그(챔피언십) 브리스톨 시티에 패한 뒤 리그 3경기(레스터 시티, 번리, 사우스햄튼)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 3연속 무승부 의미

사우스햄튼전 무승부로 많은 것을 잃었다.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이날 오후 9시 21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으면 맨유와 격차를 17점으로 벌린다. 사실상 맨유의 리그 우승이 물 건너가는 셈이다.

맨유는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부진 탈출을 위해서라도, 맨시티 추격을 위해서라도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했다. 무대도 만들어졌다. 최근 리그 7경기서 3무 4패에 그친 사우스햄튼을 안방으로 초대했다.

맨유는 이날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쇼가 홀로 빛나며 패배를 면했다. No.10의 부재와 단조로운 공격 패턴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 부상 악재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으로 전반 14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루카쿠가 최소 2경기 이상 결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루카쿠는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맨유의 또 다른 최전방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부상으로 한 달 동안 이탈한다. 이제 맨유엔 루카쿠의 자리를 대신한 마커스 래쉬포드 외에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다.

맨유의 부상자는 8명으로 늘었다, EPL 20개 구단 중 왓포드(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루카쿠와 이브라히모비치 외에도 에릭 바이, 마루앙 펠라이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크리스 스몰링, 마이클 캐릭, 마테오 다르미안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 1월 이적시장

1월 겨울 이적시장은 맨유가 반전을 모색할 기회다. 맨유는 EPL의 큰 손이다. 지난해 여름 폴 포그바를 EPL 최고 이적료에 데려왔고, 미키타리안,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등 대어를 영입했다.

맨유는 새해 난국을 타개할 구세주로 여러 후보를 점찍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인공은 브라질 U-20 대표를 지낸 말콤(20, 보르도)이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서 스리톱의 우측면을 책임지며 18경기서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세르비아의 장신 중앙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2, 라치오)와 발렌시아의 돌풍 주역 카를로스 솔레르(20, 스페인)를 비롯해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의 2선 자원인 메수트 외질과 가레스 베일도 노리고 있다.

맨유가 새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지 이목이 집중된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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