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연기대상] 조정석, 최우수상.."'투깝스' 재밌게 보는 거미 감사해"

"지연씨 고마워"

조정석이 수상 소감에서 연인 거미를 언급했다. 

조정석은 30일 방송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 '투깝스'로 김지석과 함께 최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투깝스 팀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많은 걸 느낀다. 배우는 나이를 불문하고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이미숙 선배님의 소감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심 잃지않고 나태하지 않고 건강한 즐거움 드리겠다"며 "파트너 혜리한테도 영예 같이 나누겠다. '투깝스'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씨, 지연이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2017 MBC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