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정준영이 태국투어의 꼴찌를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 6회에서는 준영투어를 함께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영은 여행에 앞서 "뭔가 이색적인 태국을 보고 싶다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태국 속에서 서유럽을 보는 것 같은 여행을 예고했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우승자는 정준영이다"를 외쳐 앞으로 보여줄 여행기를 기대케 만들었다.
정준영은 가장 먼저 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담넌사두억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배를 타고 시장을 구경하며 아이스크림, 닭꼬치, 망고 등을 맛있게 먹었고, 이후에는 가성비 좋은 맛집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어 만족해했다.
이들이 이동하자 폭우가 그쳤고 여회현은 "날씨도 조종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정준영의 다음 목적지는 한국인들이 별로 없는 태국의 포르투갈, 레거시였다. 성당에서 가톨릭 문화를 만끽한 이들은 150년 동안 운영된 빵집에서 디저트를 즐겼다.
끝으로 정준영은 미슐랭이 추천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남은 돈을 이곳에다 올인했고 멤버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김생민이 계산을 잘못해 예산이 결국 넘어가게 됐고 정준영과 박나래는 김생민의 빅픽처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대망의 우승자 선정 시간을 가졌다. 막강한 우승 후보였던 정준영은 의외로 꼴등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와 김생민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우승자는 다음화에 공개되는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