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어떠냐"
이혜리가 남자 친구 류준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조정석이 이를 도와줬다.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 2부에서 '투깝스'의 조정석과 이혜리가 인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걸스데이가 아닌 배우로 선 이혜리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스럽고 뜻깊다"며 미소 지었다.
조정석은 "같이 작품 해 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물었고 이혜리는 "제가 현재 작품을 같이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조정석을 가리켰다.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 때 MC 오상진은 "류준열 어떠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혜리와 류준열이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 조정석은 당황하는 이혜리 대신 "제가 같이 해 보고 싶다"고 답했고 이혜리는"아 덥다"며 멋쩍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2017 MBC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