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진이 일본 J2 요코하마로 이적한다.
요코하마 FC는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진 영입을 발표했다. 2013년 요코하마 FC를 떠난 뒤 5년 만에 다시 요코하마 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배승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4년 간 한국에서 뛰고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2007년 요코하마 FC에 입단하면서 나를 성장하게 해준 팀을 위해 돌아왔다. 내년에 팀의 목표인 J1리그 승격을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7년 5월 일본 요코하마에 입단했던 배승진은 2012년에 요코하마로 다시 돌아와 2년간 뛰었다. J2리그에서만 통산 185경기에 출전해 9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인천으로 국내에 입단한 그는 안산에서 군 복무 후 올해 성남에 입단했다. K리그 챌린지서 총 20경기를 뛰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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