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새해인사] 설현 "내가 누구인지 증명할 수 있는 2018년 되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01 15: 01

걸그룹 AOA 설현은 1995년 1월 3일생으로,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의 주인공이다. (띠는 입춘 기준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설현은 개띠가 된다.) 배우로서, 또 AOA 멤버로서 활발히 활동했던 2017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된 설현은 조금 더 단단하고 성장한 자신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설현은 2018년 새해를 맞아 OSEN에 "2018년에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라고 황금개띠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7년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대중분들께 저희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린 일이 가장 뜻 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개봉된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설현은 화장기 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과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뽐내며 호평을 얻어냈다. 

또한 설현은 "AOA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일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AOA에 대한 애정도 듬뿍 드러냈다. 
그렇다면 설현의 2018년 각오와 계획은 무엇일까. 설현은 "작년에 소소하게 세웠던 계획들을 모두 지키게 되어서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 다가오는 2018년에는 무슨 일에도 긍정적인 마음 가짐으로, 그 어떤 일이 닥쳐와도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 작년 다짐을 잘 지켰듯 올해도 모두 지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7년이 다음 단계를 위한 디딤돌이었던 한 해였다면,  2018년엔 AOA 앨범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병행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한 설현은 "개인적인 계획으로는 제 스스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그 과정과 노력을 대중분들이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묵묵히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면서 성장해나갈테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해 2018년의 '꽃길'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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