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하트어택’ 美아이튠즈 K팝차트 TOP4 기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30 15: 39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달의 소녀 열 번째 멤버인 츄(Chuu)가 28일 솔로 싱글을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곡인 ‘하트 어택’(Heart Attack)이 29일자 미국 아이튠즈 K-POP 송(Songs)차트 4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방탄소년단(BTS)이 줄을 세운 가운데 5위안에 유일하게 이달의 소녀 츄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것.
이 곡은 특히 호주 아이튠즈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브라질을 비롯해 스페인, 노르웨이, 오스트리아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음악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달의 소녀 츄의 ‘하트 어택’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진지하고 심각한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이모티콘을 보는 듯 한 츄만의 발랄한 표현력으로 완성한 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앞서 아홉 번째 멤버인 이브(Yves)가 싱글 타이틀곡 ‘뉴’(new)로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 4위를 기록했었고, 두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TOP10, 아이튠즈 K-POP 앨범차트 2위에 깜짝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었다.
이와 관련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년 완전체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깜짝 놀랄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10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를 공개했으며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이라는 두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의 희진과 현진은 현재 JTBC ‘믹스나인’ TOP9 데뷔조로써 예쁜 외모를 겸비한 실력파 멤버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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