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26)가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한다.
이용재의 에이전트사 지쎈은 30일 "이용재가 J2리그 오카야마로 이적하게 됐다. 2년 계약을 맺었고, 내년 1월9일 메디컬 체크를 마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FC낭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용재는 이후 레드스타를 거쳐 일본 V바렌 나가사키, 교토 상가에서 뛰었다.
이용재는 교토 상가에서 2시즌 동안 64경기에 나서 11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J2 리그 13위에 머물렀고 아직까지 J1 리그 무대에 오른 바 없는 오카야마는 이용재 영입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