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송은이, 김생민과 투자 실패담 공개..“스튜핏”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30 13: 53

‘통장요정’ 김생민도 나무에서 떨어지던 때가 있었다. ‘김생민의 영수증’ 6회에서는 김생민이 송은이와 함께 투자해 실패를 거듭했던 가슴 쓰린 경험담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6회에서는 김생민과 송은이가 투자에 실패했던 ‘스튜핏’ 과거 경험담을 최초로 고백해 ‘소비요정’ 김숙을 경악하게 만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은이는 “김생민이라고 다 성공한 거 아니다”라며 과거 마약 같은 유혹에 넘어가 김생민과 고깃집에 투자했던 사실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조용히 듣고 있던 김생민은 씁쓸한 미소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투자금 회수 상황을 말해 현장을 웃픈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김생민과 송은이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인공 간에 투자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1톤 트럭 뺨치는 어마 무시한 인공 간 크기 때문에 아직까지 축소 과정 중이라고 밝히는 등 고깃집 투자를 잇는 핵 폭탄급 황당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평소 자신을 나무라기만 했던 김생민에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보다 허당”이라며 잇몸 미소를 동반한 기습 공격으로 그를 더욱 좌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송은이의 폭탄 발언으로 예상치 못한 김생민의 과거 투자 스토리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우여곡절을 겪은 ‘통장요정’ 김생민과 ‘텀블러 요정’ 송은이의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때를 놓치지 않는 ‘소비요정’ 김숙의 기습 공격까지, 이번 회에서도 색다른 재미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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