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영화 ‘곡성’의 천우희와 닮은꼴임을 인증했다.
오는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은 ‘의리픽 레이스’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룹 젝스키스, 배우 이엘리야, 가수 소유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팀을 나눠 몸으로 영화 제목을 표현해 맞추는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전소민이 의외의 맹활약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소민은 고난이도였던 ‘곡성’의 영적 존재 무명 역의 천우희를 완벽하게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소한 손짓부터 디테일한 표정까지 놓치지 않았고 끝내 싱크로율 200%의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DNA'를 발산한 것.
멤버들 역시 “영화 속 천우희랑 똑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전언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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