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프로이별러' 김나영, 브로맨스 박현규 곡으로 컴백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30 09: 05

‘프로 이별러’ 김나영이 올해도 어김 없이 위한 연말 신곡 선물로 팬들 곁을 찾는다.
김나영의 신곡 ‘미스 유(miss you)’가 3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iss you’는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낸 후의 아픔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어 곡 후반부로 갈수록 절정에 이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노래이다.

또한, 김나영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이별 후 아프고 시린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등 한겨울에 어울리는 곡이 완성되었으며,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섬세한 가사로 이별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은 최근 JTBC ‘믹스나인’ 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브로맨스의 박현규가 작곡 및 작사에 참여 해 곡을 더욱 빛냈다.
특히, 브로맨스 박현규는 김나영과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친분을 이어온 친한 친구 사이로, 박현규가 김나영을 위해 이번 곡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박현규는 ‘믹스나인’을 통해 눈에 띄는 보컬 실력으로 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보컬그룹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믹스나인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고, 프로그램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등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2년 발매된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2015년 ‘어땠을까’로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꺼내본다’, ‘널 미워하지 않길’, ‘헤어질 수 밖에’ 등 절절한 이별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들을 연이어 발매해 ‘프로 이별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멜로망스 정동환과 브로맨스 박현규가 곡 작업에 참여한 김나영의 신곡 ‘미스 유(miss you)’는 30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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