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에 대해 프라이부르크와 함부르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승승장구 하고 있는 권창훈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종 이적 후 18경기서 5골-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선보인 권창훈에 대해 분데스리가 및 잉글랜드 팀의 관심이 쏠리는 것.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권창훈이 독일과 잉글랜드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 "권창훈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많은 구단들이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와 함부르크가 직접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잉글랜드 구단도 권창훈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디종 입단 초반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권창훈은 점점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 권창훈이 디종 이적 전에도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권창훈은 디종과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장 영입은 아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이적하는 것은 선수에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퀴프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관심은 당장 그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냉정하게 권창훈 영입은 다음 여름 이적 시장부터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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