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남녀우수상 양세형-헨리-한혜진 수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29 23: 39

'2017 MBC 연예대상' 양세형, 헨리, 한혜진이 버라이어티 남녀우수상을 받았다.
양세형, 헨리, 한혜진은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남녀우수상을 수상했다.
'무한도전' 양세형은 "너무 감사드린다. MC보는 것만으로도 큰 상인데 상을 또 주실줄 몰랐다. 방송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혼자서 하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라디오스타'가 씨앗이 돼서 '무한도전'에서 물을 주고 있다. 앞으로 내 노력으로 꽃을 피워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모방' '나 혼자 산다' 헨리는 "이 상을 받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보단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방송 시작 전에 자신감이 많지 않았다. 방송 통해서 자신감을 찾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은 "지난해 인기상을 받았을 때 '방송사에서 인기상을 왜 받죠?' 그랬는데 이제 정말 예능인이 됐나보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같이 출연하는 식구들, 너무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hsjssu@osen.co.kr
[사진] '2017 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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