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위선애(이휘향)가 주실장에게 전화를 받았다.
주실장은 "재욱씨가 한지섭과 옷을 바꿔 입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한지섭이 아니라 재욱씨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위선애는 "우리 재욱이. 우리 재욱이!!!그럴리가 없어!!아니야!!!!어떻게!!!"라고 말했다.
위선애가 한지섭의 멱살을 잡으며 "한지섭, 이 교활한 놈"이라며 "네가 기어이, 네가 죽었어야지! 네가 죽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위선애는 한지섭(송창의)에게 "내 계획 알고 네가 일부러 그런거지"라고 분노했다.
한지섭은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었다. 위선애는 "우리 재욱이가 죽었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한지섭은 자업자득이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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