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흥행 포문을 연 영화 '강철비'가 400만 돌파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다.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장기 흥행에 힘입어 이번주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철비'는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계약 및 부가 판권 수익 등의 효과로 이번 주 주말, 손익분기점은 40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72만 관객을 동원한 '강철비'는 관객들이 스크린으로 모이는 주말 극장가를 맞이해 400만 돌파로 강철 같은 흥행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강철비'는 연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과 함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힘을 싣고 있다. '강철비'는 기존 블록버스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그간 침체돼 있던 한국 영화의 부활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강철비'는 국내 흥행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화제와 성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결과로 한국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에 새 장을 썼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